은행 대출을 준비 중이라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이 바로 신용점수입니다.
신용점수는 개인의 금융거래 신뢰도를 숫자로 나타낸 지표로, 금융기관이 대출 심사를 할 때 가장 먼저 참고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2021년부터 대한민국은 기존의 신용등급제(1~10등급)를 폐지하고 신용점수제(1~1,000점)로 전환했습니다.
이제는 등급보다 더 세분화된 점수로 금융 신용도를 판단하기 때문에, 단 몇 점 차이로도 대출 승인 여부나 금리에 큰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신용점수가 낮으면 어떤 불이익이 있을까?
- 대출 승인 거절 또는 대출 한도 축소
- 금리 인상: 고신용자보다 2~4% 더 높은 금리 적용 가능
- 신용카드 발급 제한
- 렌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심사 불이익
따라서 신용점수를 미리 확인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신용점수를 올리는 5가지 실천 방법
1. 연체 없는 금융 거래 유지
가장 기본이면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1일만 연체해도 신용점수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자동이체를 활용해 통신비, 카드대금 등을 연체 없이 납부하세요.
2. 신용카드, 체크카드 올바른 사용
신용카드는 사용 후 정해진 날짜에 전액 납부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체크카드도 일정 금액 이상 사용 시 신용점수에 반영됩니다.
👉 월 30만 원 이상 6개월 이상 사용하면 긍정적 평가 대상!
3. 통신비·공공요금 납부 실적 등록
SKT, KT, LGU+ 등 통신사 납부 이력이나 수도·전기 요금 납부 실적을 신용평가사(KCB, NICE)에 등록하면 비금융 정보도 신용점수에 반영됩니다.
4. 대출 잔액 및 건수 관리
여러 금융기관에 대출이 분산되어 있거나 소액 대출이 많을 경우 신용점수에 부정적입니다.
대출은 가급적 한 금융기관에 통합하고, 상환 기간을 지켜서 갚는 습관을 들이세요.
5. 본인의 신용정보 정기 확인
KCB(올크레딧), NICE(나이스지키미) 등에서 연 3회까지 무료로 신용점수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조회 자체는 점수에 영향을 주지 않으니 정기적으로 점수를 체크하고 변화를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해야 할 행동들
- 잦은 대출 비교 조회
- 대부업체 이용 이력
- 채무 불이행 및 연체 장기 방치
신용점수 무료 조회 방법
- KCB(올크레딧) - www.allcredit.co.kr
- NICE(나이스지키미) - www.credit.co.kr
또한, 토스, 뱅크샐러드 등의 앱에서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습니다.
결론: 신용점수는 ‘금융 자산’입니다
신용점수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미래의 대출 이자, 금융 혜택, 생활 편의성까지 좌우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소소한 습관 변화만으로도 신용점수를 충분히 개선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수백만 원의 금융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카드뉴스 요약
- 대출 전 필수 확인! 신용점수 점검하세요.
- 연체 방지, 카드 사용, 통신비 등록으로 점수 상승 가능!
- KCB·나이스지키미 통해 무료 조회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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